"호텔 오너가 되는 사람들은 누구 인가요?"
제가 보아온 바로는 4분류의 호텔 오너들 있습니다.
1. Operator - 호텔 운영자
2. Lawyer - 부동산 전공 법률가
3. Architect & Constructor - 건축 & 건설가
4. Real Estate Developer - 부동산 개발자
회사가 성장한다는 의미는 profit이 커지고 있다는 회사의 value가 높아지고 있는 것입니다. 위 4분류의 오너들은 각각 다를 방식으로 회사를 성장시킬 수 있답니다.
1. Operator: revenue management를 통해 호텔 revenue를 늘리거나 cost efficiency를 통해 expense를 줄이게 됩니다. 결국 NOI (Net Operating Income)가 증가하여 회사의 value를 높이게 되죠.
2. Lawyer: 호텔 개발을 하게 되면 상당히 많은 양의 법률 서류를 접하게 됩니다. Purchase & Sale Agreement, Management Agreement, Franchise Agreement, LOI, multiple side letters, loan document, NDA... 상황에 따라 너무 많아 여기에 다 나열할 수 없답니다. 여기서 명심해야 할 것은 계약서는 지금 싸인하지만 문제가 나타나는 때는 5년에서 10년 뒤 경기가 안좋아 질때 입니다. 모든 사람이 계약서를 싸인할 수 있지만, 훌률한 부동산 개발자는 미래의 일을 예측하여 계약서에 risk를 방지하는 조항을 넣어 놓는 답니다. 여기서 경험의 차이가 아주 크게 나타나는 것이지요. 당연히 lawyer 오너들은 미래의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회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답니다. 참... 미국에서 부동산 관련 소송이 들어가면 변호사 비용만 기본 20억원 정도 들고 2년 넘게 걸린답니다 (경험담 입니다 -_-; 이놈의 소송의 나라).
계약서의 중요성은 여러번 강조해도 부족하답니다. 간단한 예로서는...M&A 또는 acquisition due diligence (실사)를 하는 동안 회사의 모든 계약 서류를 검토하게 되는데, 이때 이상한 계약 조항들이 있으면 deal을 멈추기도 합니다.
3. Architect & Constructor: 건축가나 건설가는 호텔을 좀더 싼 가격에 훌륭하게 지을 수 있답니다. Consultants나 General Contractor를 제대로 통제 못하고 의존 한다면 막대한 비용의 증가가 있을 수 있답니다. 요즘 제가 많이 공부하는 분야가 건축 부분이랍니다. 전.... 공대생이 아니니까요 ^_^;
4. Real Estate Developer: 주로 finance background인 사람들 이랍니다. 네고를 통해 호텔을 싸게 사거나 비싸게 팔기도 하고, 은행과의 네고를 통해 싼 이자 비용으로 loan을 가지고 오게 되지요.
여러분은 어떤 호텔 오너가 되실 건가요?
(사진의 호텔은 제가 처음 Hotel Acquisition을 하여 새로운 브랜드로 conversion 한 EVEN Hotel Rockville의 Rendering입니다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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